문정인 "文, 9월 유엔총회서 南·北·美·中 종전선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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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1 01:41 조회112회 댓글0건본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29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을 미국과 북한에 처음 제안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정부는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중 4개국 종전선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특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최한 한·미동맹 관련 비공개 세미나에 참석해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 문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미 협상과 관련해 ‘북한 요구대로 종전선언을 받아주면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균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미 조야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 문 특보는 교착국면인 북·미 대화에 물꼬가 트이려면 북한은 핵물질 생산 중단과 핵 신고를 하고, 미국은 종전선언에 응하는 방식으로 북·미 간 동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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